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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동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소수정예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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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부는 새로운 국토정책 방향 설정을 위하여 7월부터 9월10일까지 약 1200개의 주엽동 영어학원 주엽동 수학학원 의견을 받았어요. 그 가운데 정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주택에 관한 의견의 경우에는 임대운영 폐해와 수혜자 선정에 대한 문제점을 포함하여 주택관련 주체들이 제출한 것이에요. 이를 바탕으로 9월20일 마크롱 정부는 주택정책 방향을 공식 발표하였어요. 세 가지 골자는 더 많은 그리고 더 나은 건설, 약자를 중심으로 사회구성원 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주택정책, 국토 전반의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삶의 질 제고이다.

먼저 건축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며 단가를 낮춘다는 목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통하여 실현한다. 공공소유의 토지를 각 지자체의 주택계획에 주엽역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 사무실 용도의 건물을 주택으로 개조하는 것을 용이하도록 지원, 기존 규제를 단순화하고 규제를 새로 만들지 않도록 조치, 도시계획 문서 및 각종 허가 관련 문서를 디지털화하여 열람이 용이하도록 지원, 주택수요가 많은 지구의 토지 소유자 및 토지 소유 지자체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토지 방출 유도, 건설기한을 단축하기 위하여 소모적인 항의 및 소송방지를 위한 노력이다.

두 번째 목표는 각각의 요구에 부흥하는 주택정책이다. 국민 각자가 자신의 생활패턴과 알맞은 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우선 주택(Logement d’abord)‘ 제도를 실시하여 보금자리가 시급하고 절실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이용권 부여, 사회복지주택을 중심으로 단기 교육, 이직 등을 계기로 한 이동성에 대응하는 주엽동 영어학원 주엽동 수학학원 공급 원활 및 주택제공 투명성 제고, 청년노동자 및 학생을 위한 주택 8만호 건설, 주택임대 시 국가가 제공하는 보증제도(VISALE)를 통한 임대가능성 확대, 이동성이 높은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주택임대 계약형태 개선: 이동성을 반영한 형태의 계약, 디지털 계약서, 공동으로 주택임대하기 장려 등, 무이자 대출 갱신을 통한 주택 구입 장려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하였다.

세 번째 목표는 생활패턴 변경에 따른 삶의 질 제고이다. 이는 지역을 더욱 매력 있고 역동성 있도록 만들며, 주택은 더욱 편안하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도시재생 프로그램 시행 및 예산 2배로 확충(500만 유로에서 1천만 유로로 확대), 중간규모 도시의 도심 재활성화, 에너지 소비효율이 매우 낮은 오래된 건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리노베이션 작업 실시, 2020년까지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완비, 2020년까지 질 좋은 이동전화 통신망 전 국토 완비가 주엽역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세부계획이다.

프랑스 가계 지출 중 주택관련 지출이 평균 27%인 만큼 주택은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다. 국토연대부(Ministère des Cohésions des territoires) 장관은 오늘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택공급이 가장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도시 및 교통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건설을 촉진하고 각종 장애요소를 제거하여 활발한 주택공급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980년대 급격하게 상승했던 일본 부동산 시장가격은 1990년대 초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면서 피크 시 총 평가액 2500조엔에서 약 1000조엔까지 그 평가액이 감소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긴 디플레이션에 빠지게 되는 등 국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부동산의 합리적 이용과 투기적 거래의 억제를 도모하였다. 투자자의 리스크를 줄여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달에 기여하고자 1994년(평성6년)에 출자를 받아 부동산 거래를 한 경우에 주엽동 영어학원 주엽동 수학학원 그 수익을 분배하도록 한「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법(이하, 부특법)」을 제정하였다. 부동산 특정 공동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허가제를 의무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정보 개시를 의무화 하였다. 법률의 제정으로 소액화 상품 개발 및 판매 규칙이 확실해지면서 부동산 유동화가 촉진되었다.

최근 일본 부동산 시장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특히 지방도시 내 빈집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더불어 노후 부동산 스톡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킬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이에 국토교통성은 부동산 투자시장 주엽역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정책 간담회를 실시하여 빈집 및 노후 부동산의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광, 물류 등의 성장분야에서 부동산 재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부동산 특정 공동사업에 관한 제도의 기본 방향을 검토해 2017년에 부특법의 일부를 개정하였다.

2017년 개정한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에 관한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소규모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에 관한 특례의 창설이다. 소규모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은 ① 각 투자자의 출자액 및 출자 총액이 모두 시행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넘지 않는 제1호 사업 또는, ② 각 투자자의 출자액 및 출자 총액이 모두 시행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넘지 않는 특례 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자로부터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제3호 사업(부특법 제2조 제4항 제3호의 행위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

이와 같은 소규모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의 경우 특례 조치이다. 적용 범위는 출자총액 1억엔 이하이면서 주엽동 영어학원 주엽동 수학학원 사업별로 한명 당 출자액의 상한액이 100만엔 이하이다. 제1호 및 제3호 사업의 자본금 요건을 각각 1억엔 이상에서 1000만엔 이상으로, 5000만엔 이상에서 1000만엔 이상으로 완화하여 허가제 대신 5년 등록 갱신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에 있어서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한 점이다.

최근 야노(矢野)경제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2015년 일본 국내 클라우드 펀딩으로 363억엔이 모금되어 전년대비 약 60% 규모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펀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특법은 전자거래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아 클라우드 펀딩이 불가능하였다.

현행법에서는 부동산 특정 공동 사업의 계약체결 전후의 서면(부특법 제24조 제1항, 제25조 제1항)에 대해 인터넷으로 교부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주엽역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인터넷 교부가 인정되었으며(개정 부특법 제24조 제3항, 제25조 제3항), 사업자에 필요한 관리 업무 체제의 정비를 의무화하였다.

법 개정 이후 한 부동산 회사가 교토의 상가를 클라우드 펀딩으로 투자 자금을 모아 개발한 유명한 사례가 있다.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7200만엔의 목표 자금을 조달하여 2018년부터 숙박시설로 운영하게 된 사례이다. 출자액의 최저 금액은 1구좌당 5만엔이며 3구좌 이상을 투자 받았고, 최저 금액인 15만엔에 대한 예상 이율은 10%이며 첫 수익의 분배는 운영시작부터 반년 후 부터이다.

이처럼 투자자는 소액투자가 가능해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개발업자는 쉽게 자금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정부는 지방도시의 사업규모가 작은 빈집이나 노후 건물에 대해서도 부동산 투자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통한 지방 재생사업으로 지역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던의 주거공급 확대 정책
2016년 5월 런던시장으로 당선된 노동당의 사딕 칸(Sadiq Khan)은 취임 초부터 런던의 주거 공급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런던의 주택난은 점점 가속화하여 2010년, 2011년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적어도 약 4만 채의 새로운 주거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런던에 거주하는 가정은 약 25만 가구에서 3백2십7만 가구로 급격히 상승하였으나 자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은 60%에서 50%로 감소하였다. 전후 1960년대부터 지속적해서 상승해온 런던의 자가소유 주택 거주 비율이 2000년대 들어서 감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딕 칸은 임기 말까지 50% 이상의 런던 신축 주택을 ‘정말로 저렴한 (genuinely affordable)’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는 2016년 11월 홈즈 포 런더너(Homes for Londoners) 주엽동 영어학원 주엽동 수학학원 가이드가 발표되면서 더 구체화하기 시작하였으며, 2017년 9월에는 런던 주택 전략(London Housing Strategy) 초안이 발표되어 현재 의견 수렴 단계에 있다. 런던시는 2021년까지 약 9만 채 이상의 저렴 주택을 공급하는데 약 3십억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저렴 주택 공급 방향은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런던 저렴 임대(London Affordable Rent)’와 ‘런던 공동소유권 (London Shared Ownership)’, ‘런던 생활 임대(London Living Rent)’로 나뉜다.

첫째로 런던 저렴 임대의 경우 GLA가 매년 책정하는 런던 저렴 주택 기준 자료를 통하여 가격이 책정된다.

런던 저렴 임대 기준 자료는 영국 내 저렴 임대 정책 기준과는 다르다. 영국에서 정책 개념으로 사용하는 저렴 임대(Affordable Rent)는 민간 주택의 약 80%를 뜻하지만 런던시장은 이 기준이 저렴 주택의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말로(genuinely) 저렴한’ 주택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저렴 주택(affordable housing)’개념에 대하여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저렴 주택 공급의 총 수치에서 DCLG (Department for Communities and Local Government)는 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사회주택(social housing), 저렴 임대(affordable rent) 등을 총괄하여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저렴 임대의 개념은 사회주택과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저렴 임대는 국가 정책 용어로 영국 내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이 개념은 정부에서 주택조합으로 하여금 많은 임대주택 공급을 요구하고, 건설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비싼 가격에 주택을 임대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하였다. 저렴 주택의 실제 임대 가격은 민간 임대 가격의 약 80% 수준으로 50% 수준이었던 사회주택보다 올랐고, 평생보장이던 임대권이 짧아지면서 실질적인 임차인의 권리는 축소되었다. 현재는 새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한해서만 저렴 임대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사회주택의 반환과 재임대 시에 사회주택 기준 대신 저렴 임대 기준을 적용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저렴 임대 개념의 등장이 사회주택을 대체하고 임차인 권리를 축소하는 결과를 낳고 있어 많은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사딕 칸 시장은 이러한 저렴 주택 개념에 대한 비판들을 고려하여 런던 정책에서 논의하는 저렴 주택은 민간 임대의 약 50% 수준 가격의 주택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다.

둘째로 주택 공급 방안인 런던 생활 임대는 렌트 투 바이(Rent to Buy)형태의 일종으로 자금 사정이 되지 않아 주택구매가 불가능할 경우 우선 임대로 들어간 이후 차차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이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임차인이 주택 구입 자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하여 고안된 제도이다. 차후 주택 구매는 공동 소유로 구매할 수도 개인이 독립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임대인은 약 10년 이내에 임차인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며 최소 임차계약기간은 삼 년이다. 런던 생활 임대로 제공되는 주택의 경우 민간 임대 주택의 약 3분의 2 수준으로 공급되며 임대 가격은 지역별 민간 임대 가격 편차를 고려하여 책정된다.

임차인은 런던에 거주하여야 하며, 가계 총수입이 6만 파운드 이상이어서는 안 된다. 또한 공동소유권을 포함해 현재 주택구매가 불가능한 상태여야 한다. 공급자는 HCA (Homes and Communities Agency)의 렌트 투 바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런던 공동소유권은 주택의 25%에서 75%에 달하는 비용을 우선 지급하여 공동 소유권을 가진 이후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만 임대료를 내는 것이다. 공동소유권의 경우 가장 큰 문제가 되어 왔던 점은 서비스료(service charges, 주택의 공동구역 등에 부과되는 관리비)가 투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료는 공동소유권을 가진 사람에게 전적으로 할당되며 때로는 무척 높은 비용일 가능성이 있다. 런던 공동소유권 주엽역 영어학원 주엽역 수학학원 제도의 경우 서비스료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별도의 인가 문서를 마련하였다. 공동소유권은 9만 파운드 이하의 수입을 가진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런던의 주거 위기는 심각한 수준으로 약 54% 민간임대주택 세입자가 임대료를 지급하기 힘겨운 상황이다. 영국시장 사딕 칸은 보수당 출신인 전 시잔 보리스 존슨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현 시정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해외 투자자들이 투기 목적으로 런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막고 주택 개발자들이 실질적으로 런던 거주민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전에 없는 주거 위기상황을 단기간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런던시는 주거 공급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