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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개별 맞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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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2013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 수학학원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원해왔다. 2013년 30개 시가 경쟁하여 글래스고가 최초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되자영국 정부는 글래스고에 2400만 파운드를 지원했다. 기업혁신기술부처도 스마트시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스마트시티에 관한 3개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와 시범사업 결과 2017년 화웨이 영국 스마트시티 지수 보고서에는 글래스고뿐만 아니라 브리스톨, 런던, 맨체스터, 버밍업, 리즈 다섯 개 도시가 순위에 올랐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도 호매실동 영어학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013년 런던은 스마트 런던 위원회(Smart London Board)를 설립하고 스마트 런던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런던에 약 1100만 명의 인구가 집중되고,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구는 약 6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 처리, 쓰레기 처리, 의료 서비스 등 도시 기반시설 관리 분야에도 인력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런던은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 2016년에 런던 시장으로 당선된 사디크 칸(Sadiq Khan)은 선거 당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2017년 8월 사디크 칸 시장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게임 업체 출신인 테오 블랙웰(Theo Blackwell)을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ata Officer: COD)로 임명했다.

2018년 출간된 「스마트시티 계획(Smarter London Together)」은 테오 블랙웰이 부임한 후 다시금 재정비한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스마트 런던의 다섯 가지 임무는 ① 사용자 중심 디자인, ② 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 수학학원 데이터 공유, ③ 도로망을 중심으로 한 기반시설 확충, ④ 디지털 기술 향상과 리더십, ⑤ 협력이다. 런던시는 이 모든 세부 항목 이전에 스마트시티 계획이 정부 주도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다는 점,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런던 스마트시티의 디자인 목표 중 하나는 여러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즉, 모든 런던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 시범 사업이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공공 도서관과 주민센터에 와이파이 기기를 비치하고 빌려줌으로써, 디지털 환경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했다. 사업의 목적은 아이패드 등을 빌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인터넷 접속처럼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을 숙지하게 하는 것이었다. 약 1년간의 프로젝트 동안 239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활용했는데, 대부분 노년층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대상의 100%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주변에 추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46%가 프로그램 이후 자신을 위한 디지털 기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노년층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노년층에 대한 IT 교육과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런던시는 스마트시티 계획의 일환으로 청년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테크 네이션(Tech N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IT 직업군의 경우 특히 성별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영국 직업군에서 49%가 여성인 것에 반해 IT 직업군의 경우 19%만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런던시는 16세에서 24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재능 프로그램(Digital Talent Programme)을 시작했다. 이 호매실동 영어학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프로그램의 목적은 직업 교육에 지원한 다양한 인종과 여성들이 향후 의료보험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부처의 IT 기술 팀에서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디지털 시티 계획 수립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공공 데이터 공유일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종종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공공 데이터 공유에 반감을 품는 경우가 있다. 공공 데이터 활용이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면 이러한 우려를 줄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런던 경찰과 자선단체, 오픈 데이터 기관(Open Data Institute)과 기업혁신 기술부처는 이처럼 공공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런던 스마트시티 계획의 주요 사업 중 하나는 대기의 질에 관한 모니터링이다. 런던의 공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약 37억 파운드로 추정된다(EDF 2018).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94개 도시가 협력하여 만든 그룹 C40은 대기 질을 측정하는 센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런던의 가로등에는 100개의 센서가 설치되었다. 또한 2대의 구글 스트리트 뷰(Google Street View) 자료 수집 자동차가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약 30m 간격으로 대기의 질을 측정하고 있다. 1년간의 자료 수집 과정을 거치면 도시 내 대기 오염의 핵심 지역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자료들은 대기 오염에 관한 세부적인 지역 데이터(Hyperlocal)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처럼 세부적인 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 수학학원 지역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면 대기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중 어떤 행동 전략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알기 어렵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으면 과연 전기차가 지역 시민의 건강에 더 효과적인지, 대중교통 보급이 더 효과적인지 예상하기 힘들 것이다. 이러한 지역 데이터들은 향후 정부의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런던시는 런던박물관(Museum of London) 등의 문화 기관들이 시민들의 디지털 기술 참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런던박물관은 런던 디지털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실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A), 바비칸(Barbican) 등의 런던 내 공연장과 박물관이 이 일에 협력하고 있다.

런던시는 가로등과 벤치, 정류장 등 기존의 공공 도로시설물을 교체할 때 스마트 기반시설 확충을 고려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기 질 감지 센서, 공공 와이파이, 전기차 충전소 등의 기술을 포함한 도로 시설물을 개발하고 있다. 차후 이러한 스마트 도로 시설물들이 이전의 시설물을 대체하면 디지털 시티를 위한 데이터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시는 기반시설에 관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런던 기반시설 지도화 앱 3.0(London Infrastructure Mapping Application Version 3.0)을 개발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이 호매실동 영어하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정보를 수월하게 공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런던시 정부와 구 지방자치단체, 교통공사, 철도공사 등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계획은 정부 부처 한 곳이 주도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런던 스마트시티 계획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이터 구축 과정만 살펴봐도 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교통 부처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데이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정보 구축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계획 자체도 유연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리포트 카드(Smarter London Together Report Card)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각 임무(mission)는 30개에 가까운 개별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시티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유연하되 효과적인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초기에 추진한 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 수학학원 스마트시티의 모델은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사용하고 현대화하여 서비스와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도시였다. 바르셀로나는 이 목표를 위하여 도시의 모든 핵심 분야들을 횡적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발했다.


이러한 초기의 스마트시티 모델은 장점도 있었지만 문제점도 드러났다. 주요 문제점은 수년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결과 호매실동 영어학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 결과 도시가 가진 오픈 데이터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공공 관리 및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지식도 구축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2017~2020 바르셀로나 디지털 도시 계획’을 세웠다. 주요 내용은 바르셀로나를 더욱 개방적이고 평등하며 순환적이고 민주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시티의 이전 모델을 개선한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스마트시티 모델은 시민들의 리더십을 위한 기술 정책에 참고가 될 만한 사례로서 더욱 다원화적이고 다양한 경제를 추구했다.

‘2017~2020 바르셀로나 디지털 도시계획’의 목적은 기술을 민주적으로 사용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개방적인 정부를 만들며, 사회 및 환경의 변화를 촉진하는 복수 경제개발을 위한 도구가 됨으로써 도시와 시민들의 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각 적용 대상에 따른 디지털 도시계획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와 도시: 변화와 공공 혁신을 위한 기술을 통해 보다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든다.
둘째, 기업 및 사회적 기업: 디지털 사회의 경제를 조직하고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개발한다.
셋째, 시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

첫 번째 축은 정책적 측면에서 변화와 공공 혁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정부를 보다 개방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공공 영역에서 디지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오픈소스 원칙과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표준을 수립한다. 또한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이 기술들을 보다 민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의 서비스를 개선한다. 공공 데이터 인프라는 대중에게 개방하고 분산된 형태로 개발하며, 시민과 개발자, 중소기업, 제3섹터, 대학 및 연구소가 함께 참여하여 데이터 전략을 개발하도록 한다.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① 시청의 디지털 변화: 시청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저작권료에 세금이 낭비되고 일부 공급업체에 디지털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청의 모든 프로그램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시청의 디지털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② 센서 네트워크(Sentilo): 도시가 생성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배포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 계층적으로 배치된 센서들을 이용하기 위해 센서 네트워크(Sentilo)를 개발했다. 이 네트워크는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을 추구하는 모든 스마트시티 구조에 알맞게 설계된 오픈소스 센서 활용 플랫폼이며, 수직적 솔루션을 피하기 위해 교차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이 센서 네트워크는 CityOS에 연결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기술을 민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도시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축은 경제적 측면에서 사회경제적 디지털 조직 및 지역 혁신 생태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즉, 디지털 경제와 혁신적 경제 조직, 혁신 생태계를 촉진하고 강화한다. 또한 협력 경제와 다원적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경제 주체들의 협력을 강화한다. 중소기업들도 공공 조달에 쉽게 접근하도록 유도하며, 양질의 고용 창출을 촉진한다.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① DSI4BCN: 협업과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 플랫폼이다. 유럽연합의 DSI4EU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DSI4BCN 네트워크는 무료로 개방되고 분산된 형태를 취한다. 시민들의 디지털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윤리적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사회 혁신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② 메이커 디스트릭트(Maker District): DSI4BCN의 지원을 받은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및 첨단 산업 지구인 포블레누(Poblenou)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방적이며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협력적인 도시 프로젝트이다. 생산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도시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하며, 동시에 연결되는 지역 사회와 시민 이니셔티브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호매실 영어학원 호매실 수학학원 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재산업화와 글로벌 커뮤니티에 기여하고자 한다.

③ 혁신적인 공공 조달: 혁신적인 공공 조달(CPI)을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인식하고, 정기적인 구매(제품, 기술 및 프로세스) 분야뿐만 아니라 구매 과정 자체의 혁신, 또는 공공 조달 자체의 혁신을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는 이 같은 혁신적인 공공 조달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현대화하고 향상시키는 한편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공공 정책 및 서비스 분야의 특정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세 번째 축은 시민들에게도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여 특정 그룹 시민들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결하고, 21세기의 수요에 걸맞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개발한다. 지역사회 및 공공 공동체들의 재능 교환을 장려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민주주의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도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디지털 주권을 증진하고 기술 의식을 높여 시민들의 디지털 권리와 자유를 지킨다.

① 제작센터(Ateneos de Fabricación): 시민들이 학습, 업무 및 협업을 쉽게 할 수 있게 디지털 제조 기술과 과학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서비스이다.

② 사회 통합을 위한 디지털 공공재: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바르셀로나 시의 인터넷 연결과 관련된 디지털 격차의 불평등을 줄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커넥션’이라는 슬로건하에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호매실동 영어학원 호매실동 수학학원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 및 인프라의 모듈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③ Decidim Barcelona: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민주적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시민들이 시의회의 정책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만들도록 참여할 수 있는 과정과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